산행&트레킹&라이딩

2022.01.22.(토) 충북 무이산 등반

네남매아빠~ 2022. 1. 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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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말이면 친구와 가까운 고성산을 갔을텐데. 친구가 일정이 안돼서 오랫만에 혼자 산에 가려니 고성산이 아닌 다른 곳이 가고 싶어. 무이산을 찾았다.
등산로를 잘 몰라 좋은길을 두고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고 험한 길로 힘들게 올라갔다.
평소 200고지 고성산만 타다 간만에 460고지 산을 타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정상에 도착하니 기운이 다 빠졌고 온길로 돌아가기엔 좀 위험한듯해서 반대 임도길을 따라 조금 돌아서 산을 내려갔다.
오랫만에 마음 편히 이름 모를 산을 찾으니 좋았다. 그 큰산에 나외에 사람이 없다는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