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저수지와 접한 용연계곡 초입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용연 자연휴양림을 거쳐 용연계곡 상류를 따라 일락산 전망대까지 라이딩을 하려고 했으나 용연 자연휴양림과 숲길에서는 라이딩이 안된다고해서 아쉽지만 휴양림까지 가볍게 라이딩하고 휴양림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일락산 전망대까지 계곡을 옆에 끼고 걸어오라갔다 내려와 물 맑고 풍경 좋은 곳에 앉아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친구와 대화를 나누었고 한결 가벼워진 배낭을 메고 왔던 길을 내려갔다. 길고 평탄한 길은 자전거로, 산과 계곡은 도보로 다니고보니 힘도 별로 안 들었고 땀도 흘리지 않았다. 운동을 한건지 헷갈렸다.